기존에 쓰던 냄비가 떨어지면서 찌그러진 걸 보고 이제 진짜 바꿀 때 됐다 싶어서 찾다가 발견한 키친아트 줄리엣 냄비세트!
이름(줄리엣!)처럼 디자인도 이쁘고, 가격도 부담 없어서 그냥 써보자~하는 마음으로 구입했는데...생각보다 훨씬 잘 쓰고 있어요.
크기도 3가지라 용도별로 나눠써도 될 것 같고요..저는 그냥 양으로 구분해서 쓰고 있지만요ㅋㅋㅋ
올해 이상하게 베이지가 끌리던데 주방에 이 냄비를 두니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~
무게감도 적당하고, 열도 골고루 잘 퍼져서 라면 끊이는 시간이 줄어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?
무엇보다 이전에 없던 20cm 큰 냄비가 생겨서 오뎅탕을 마음껏 끊여 먹을 수 있다는 점!
예전엔 16cm 냄비에 끊이다가 넘쳐서 프라이팬에 나눠서 끊이기도 했거든요ㅠㅠ
그리고 세라믹 코팅 덕분에 잘 눌어붙지 않으니 볶음할 때도 이 냄비를 쓰고 있어요.
프라이팬보다 깊으니 음식이 밖으로 튀지 않으니 훨씬 깔끔하게 조리할 수 있어요(혹시 저만 볶을 때 음식이 탈출...하나요?)
냄비 새로 구매하시려는 모든분들에게 추천합니다~~